아프로만님, 박원순이 머저리가 아니라 시민운동의 숙명같은 한계였죠

 

 

시민운동이라는것은 정당운동과 다릅니다.

 

정치에 대하여 중립을 취할 수 밖에 없는 속사정은 전혀 무시하고 현정권과 증명사진정도 찍은거 갖고 뭐라고 하는 건 가혹합니다.

 

 

박원순식 시민운동 중 '사회적기업'이라는것은 이미 노무현정권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고 사람도 많이 갈리는 와중에도 사업의 지속을 위하여 정치색을 완전히 탈색하는 가운데 박원순정도 되는 분들도 떨어져 나와야 하는 지경이 되었죠.

 

이것은 시민운동이라는거 자체가 사회구조의 민주화가 완성된상태와 권력의 상식적인 작동을 전제하에 가능한 운동이라는 것과도 일맥상통합니다.

 

, 박원순으로 대변되는 시민운동진영의 사회인식은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를 거치며 어느정도 성숙된 한국의 민주주의적 환경에서 출발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것을 그 누구도 상상못할 퇴행을 만들어버린 쥐새끼가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하지만 시민사회가 상황을 파악하는 과정은 우리가 쥐새끼의 상상한 그 이상을 늘 보여주는 것에 놀라고 분노했던 과정과 일치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분들도 다시 정치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상황이고, 현 지배적 정치권력의 한축인 민주당은 찌질하고 국민들로부터 지지도 못받고 있고 그것을 대체할 정치세력이나 인물도 안 보이는 실정에서 안박사가 나서고 박변호사가 나서서 이정도의 국민여론으 지지를 얻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박원순은 머저리라는 한마디로 규정이 될만한 분이 아닙니다.

 

문재인이 '매우 매우' 훌륭한 분이라고 극구 칭찬을 아끼지 않은 이유는 시민운동가로서 참여정부시절 보여주었던 다른 재야단체나 진보진영 인사들과 다른 합리적이고 공정한 태도죠. 인품 때문입니다.

 

한편, 박원순과 안철수를 볼 것이 아니라 그 들에게 쏟아지는 기대감을 보실 것을 주문합니다.

 

인상비평으로 시간낭비할 틈도 없고 그런 따위로 저울질될 가볍게 살아온 분들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 분들이 만들어낸 단일화? 그런건 유시민이나 문재인도 해내거나 상상도 못할 행동입니다. 물론 정치판에 물들어버린 사람들에게는 유치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뭘 모르는 순진한 사람들이라고 쏘아부치고 싶겠지만, 기성정치판을 잘 아는 그런 논객들이 계속해서 판을 읽어내고 여론을 주도하려면 새로운 상황과 흐름을 읽어내고 이해하는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 아마 시민운동이 이번에 정치참여로 본격 나서게 된다면 한나라당과는 끝장을 보겠다는 결심이 전제되어 있다고 보면 될 겁니다. 이미 현정권 들어선 이래 각 지자체와 틀어저 10년전으로 돌아가버리는걸 보고 꼭지가 돌아버렸겠지만 말입니다.  제 말이 뭐냐면 강력한 우군이 하나 늘어났다고 춤을 춰도 모자랄 판에 고추가루 날리지 말자는거에요. 재채기만 나오게 됩니다 ㅋㅋ

 

원문: http://moveon21.com/?mid=main2009&category=737&document_srl=744673&page=1

포스팅 전재   http://knowhowup.com/73


Posted by 아프로만 노하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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