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진보진영에서 첨예하게 제기하는 이슈 중에 노무현정부에서 추진했던 '한미FTA' 사안이 있다.  진보진영과 대화와 소통하려면, 먼저 한미FTA 추진한 것에 대한 '반성'이 전제 되야 한다는 거다. '반성' 하라는 얘기는 곧 - 한미FTA는 진보진영으로써는 당연히 '반대' 해야 하는 사안이라는 의미가 전제로 깔린 것이다. 한미FTA는 반대해야 하는 사안인가?

 

빙빙 에둘러서 말 돌리는 거 딱~! 질색이다. 단도직입적으로 결론부터 내린다.

 

- 노무현 정부의 한미FTA는 찬성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한미FTA는 반대다 -

 

그 잘난 기준 이란 게 고작 노무현이 하면 찬성이고 이명박이 하면 반대라니, 국가 중대사를 놓고서 지금 말장난 하자는 거냐? 유치하고 알량한 결론이다, 등등 오만가지 조롱과 비난이 퍼부어질 것이다. "같은 한미FTA" 인데 어째서 그때 그때 다르냐구?

 

천만에 말씀. "같은 한미FTA" 가 아닌 것이다.

누가 추진하느냐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정녕 모른단 말인가?

 

- 노무현 정부의 한미FTA : 초 강대국 미국이 오히려 억울하다고 징징~대는 FTA

- 이명박 정부의 한미FTA : 반색을 하며 빨랑 하자며 미국이 서두르는 FTA.

 

상대는 초강대국 미국이다. 그런 초강대국을 상대로 해서 저런 차이를 드러내게 한 것이 이게 장난인가? 천만에 말씀 엄청난 차이다.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다.

 

노무현때 와 이명박때, 미국 반응이 다르게 나타난 것도 장난인가?


이래도 내 말이 고작 <말장난>으로 보이나?

 

그러므로,

한미FTA찬성 과 반대,  그때 그때 달라요~ 가 그래서 지극히 <정상>인 것이다.

 

흔히들 말한다 "시스템이냐 인물이냐, 인물 보지 말고, 시스템을 보라 " - 이거 겉멋 들린 얘기다.

 

시스템이 뭔가?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대표적인 집단이 '관료집단' 이다

 

그럼 인물( =사람) 은 무엇을 의미하는 가여기서 인물은 그냥 인물이 아니다. 인물은 곧 세력을 대표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나는 이렇게 바꾸어 말한다. - 시스템에 눈이 멀지 말고 그것을 움직이는 세력을 보라 -

 

누가 하는가? 노무현이 하는가? 이명박이 하는가? 어떤 사람이 즉-  어떤 세력의 주체가 추진 하느냐? 에 따라서 '민동석'차관과 '김종훈' 통상교섭 본부장 이 저렇게 달라지는 것 두 눈 똑바로 뜨고 보란 말이다. 그런데도 노무현과 이명박의 한미FTA가 같은가?

 

누가 하는가? 노무현이 하는가? 이명박이 하는가? 어떤 사람이 즉- 어떤 세력의 대표가 추진 하는가에 따라서 초 강대국 미국이 억울하다며 징징~ 대기도 하고, 빨랑 하자며 반색 하기도 한다 저렇게 달라지는 것 눈뜨고 보란 말이다. 이래도 노무현과 이명박의 한미FTA가 같은가?

 

걸핏하면 시스템이니 뭐니, 걸핏 하면 이명박과 노무현 정책이 같니 다르니~ 하는데,, 천만에 말씀이다.

 

- 동서고금 통털어 시스템(제도) 또는 정책으로 세력이 선택된 역사가 전무(全無) 하다 - 아프로만 어록

 

그럼 동서고금 통털어 뭐로 선택되는 가?  그것은 '신뢰' .

 

이명박도 "믿습니까? 저를 믿어 주시겠습니까? " - 이거로 대통령 되었다. 정책으로 대통령 되었나? 천만에 말씀이다. 나중에 속았건 뭐건 "경제대통령" 이라는 믿음으로, 경제만큼은 살려 줄 거야~ 이런 헛된 믿음으로 대통령 된 거다.

 

이명박의 "밋 쉼미까 ? ~쉼미! " 신뢰와, 노무현의 원칙과 상식의 신뢰

 

어느 게 진짜 믿을 만한 신뢰인지를 판가름 해준 게 바로 FTA 상대편 미국이다.

 

반색하는 미국과, 징징~대는 미국 - 이래도 같은 한미FTA라고 할 수 있나?

 

같은 FTA가 아닌 것이다. 전혀 다른 FTA인 것이다. 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180도 전혀 다른 FTA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찬성과 반대? 그때 그때 달라요~ 이게 오히려 정상이다.

  

- 시스템이 일해주는 거 아니다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

 

박근혜 보다 더 신뢰를 얻을 자신 있는지, 진보진영은 명심해야 한다. 

 

사람에 대한- 즉 추진 세력에 대한 '신뢰' 로 선택 받는 거다.  '정책' 으로 '신뢰' 를 얻는게 결단코 아니란 말이다 - 이거 동서고금 역사의 철칙이다.


아프로만 /  
2011년 06월 10일


Posted by 아프로만 노하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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