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을 안 이후부터 그가 죽을 때까지 일관된 나의 원칙이 있습니다.

 

나는 노무현 편이 아닙니다. 노무현이 내편 인 것입니다. 나는 노빠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나는 노무현의 말을 뒤따라 한 적이 없습니다. 노무현이 나의 말을 뒤따라 했습니다.

언제나 항상 내가 먼저 말을 꺼내면, 나중에 노무현이 내가 한말대로 한 것입니다. 때로는 말로, 때로는 행보로, 그는 내가 하는 말 대로 했으며, 내가 하는 질문에 답변했습니다.

 

노무현 홈페이지 노하우 시절은 물론이고, 대통령이 된 시절까지도 그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방앗간주변 참새들처럼 짹짹 거리는 언론들이 온갖 추측과 억측을 쏟아내며 분탕질할 때, 노빠라는 것들 조차도 부하뇌동으로 우왕좌왕 거기에 놀아나며 중심 못 잡을 때마다, 내가 게시판에 글 한마디 남기면, 일주일 내지 한달 이내에 하다못해 국무회의 자리에서라도 노무현은 게시판에 내가 올린 취지와 맥락의 내용 그대로 설명하곤 했습니다.

 

못 믿겠다구요? 그래서 저는 항상 비망록으로 기록을 남깁니다검색해서 확인해보라고, 그래서 나는 고정필명쓰는 겁니다.

 

 

마찬가지 일관성 입니다.

 

나는 유시민 편이 아닙니다. 유시민이 내편이 되어야 하는 것 입니다.

나는 유시민의 말을 뒤따라하지 않습니다. 유시민이 내 말을 뒤따라하는 겁니다.

 

유시민 때는 트위터가 생겼다는 게 노하우시절의 노무현때보다는 업그레이드된 것 같습니다.

 

유시민에게 트윗을 보냈더니, 그가 답변을 해 왔습니다.

 

양대정당의 지역구도라는 정치지형” , < == 트위터로 보낸 내 칼럼의 핵심대목 입니다.

이 대목을 유시민이 그대루 언급했더군요.

 

사실 나는, 유시민 입에서 저 문자의 구절만큼은 나오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주술효과]라는 게 있지요?, 입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멀쩡한 정신 헷까닥~ 돌아버리는 것,

 

지역구도라는 단어가 바로 주술적 단어입니다. 제 아무리 평소에 멀쩡한 사람도 저 단어앞에서는 또라이가 됩니다. 극복하자~! 극복하자~! 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 빠져드는 저 단어 앞에서는 계급이니 이념이니 사상이니, 심지어 자신의 이익개념마저도 무용지물입니다.

 

다른 부분에 백마디 좋은 의미가 있건 없건, 본래의 취지가 어떠하건, 아무 소용 없습니다. 헷까닥~들의 눈과 귀에는 오로지 지역 = 이 대목만 보이고 들립니다. 달래 또라이 인가요? 그래서 또라이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말입니다, 이런 또라이~ 들이, 엄연히 유력한 세대를 형성하고 있는 지형이 한국의 정치지형이라는 겁니다. 딴거 다아~ 놔두고, 오로지 ‘지역요 대목에서만 멀쩡하던 사람이 헷까닥~ 돌아버리는 데에야 당췌~ 대책이 서질 않는 겁니다.

 

그래서 지역 극복하자고 지역 자꾸 언급해 보았자 지역은 극복 안되고 지역만 오히려 더욱 각인되는 헷까닥~ 병리현상만 더 긁어대는 겁니다.

 

유시민의 새책 가제 국가란 무엇인가는 그래서 지역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지역을 극복하는 정치지형의 화두인 겁니다.

 

그러나 이러한 속내는 나같은 타인이 그나마 칼럼으로나마 간파해주어야 할 사정인 것이지, 정치현장에 있는 저자가 본인 스스로 맞다 그렇다고 내 비추는 것은 속된말로 산통(?) 깨는 모양새가 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나는, 주술적인 저 단어만큼은 유시민이 끝까지 언급하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굳이 언급하는 것은 나 같은 타인이 해 줄 몫인 거지요. 그런데, 결국 본인이 언급을 해 버렸네요.

 

굳이 언급하지 않고도 진도 잘 나가서 극복하는 지형으로 갔으면 좋으련만, 지금까지의 시도와 도전은 애석하게도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소위 진보라는 진영의 완장세력으로 인해서 말이지요.

 

(* 권영길 김영훈들의 완장 짓 하는 것 보셨죠?

이래서, 좌파 와 우파라는 진영개념은 그래서 결코 이념적인 고정좌표가 아닌 겁니다.

 

인류역사 통털어서,  좌와 우인 세력이 존재한 적은 역사상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럼 뭐가 있었나? 오로지 기득권과 비 기득권만이 있었을 뿐 입니다)

 

 

혹여나 좌절하지는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졌던 사람이 비단 저 뿐만이었겠습니까? 많은이들이 답답해하면서 질문을 하였을 것 입니다. 그러한 답답함에 대한 일괄적인 답변이었겠지요.


언급하지 말았으면 하는 저의 칼럼 대목 구절까지 그대로 인용하면서까지 언급했다는 것은, 진보지형으로의 추진 의지와 그 당위성을 다시금 확고하게 천명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서울시장 보선 이후에 전개되는 미증유의 정국과 지형에서 다시금 새로운 도전을 기대합니다.


 

내년 선거 야권패배 핵심요소가 뭔 줄 아십니까?

일대일 대결구도의 야권통합을 못하는 거라구요? 천만에~ 틀렸습니다.
 

(* 고작 다수를 점한다는 것은  승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현재와 하등 다를 것 없는, 달라지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교착형세인 겁니다. 승리라는 것은, 국회 의석 과반수는 물론이고 대권까지 가져와야 비로서 승리인 것 입니다 *)  



도로민주당, 도로민노당, 도로 한나라당, 이러한 도로~당 끼리 치루는 선거야 말로 야권이 반드시 필패하는 핵심원인인 겁니다.

'닥치고 통합' 을 외치는 모리배들이란, 기실은 승리에는 전혀 관심없는, 그저 기존의 나와바리만 지키면 그만인 허울좋은 다수점유 모양새를 '승리' 라고 포장하기 위해,  "늑대가 온다~ " 며 국민에게 겁을 주는 '야비한 거짓말쟁이 양치기' 들 인 겁니다


원문: 노하우업 닷컴:  http://knowhowup.com/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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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19 / 노하우 업  칼럼

[유시민의 새책 가제 -'국가란 무엇인가' 의 저술배경 / 아프로만  http://knowhowup.com/2  ]

 

한국의 양대 정당은 정책의 차이를 원하지 않는다 그럼 무슨 차이를 원하나? 지역차이다. 이게 본색이다.

  

지역에 빚지는 승리는 승리가 아니다.

 

그러려면 지역구도라는 지형이 아닌 다른 지형을 만들어서 그 지형에서 총선과 대선을 치루어야 한다. 유시민 새책 '(가제)국가란 무엇인가' 의 저술 배경이다.

 

 

** 필자 주 :  '국가란 무엇인가' 책 이름에 (가제)호칭을 한 것은, 이 글이 쓰여진 시기가, 새책이 발간된 4월말 보다 훨씬 이전인 319일에 쓰여졌기 때문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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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25  트위터

 

@u_simin 유시민-'국가란 무엇인가' 의 저술배경 / 아프로만 http://t.co/SJVTpkuZ

aproman21|2011.09.2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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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17 /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12년 진보개혁진영의 총선·대선 승리를 위한 국민참여당의 역할과 과제] 라는 주제의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강조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의 진보통합의 당위성

  

국민들은 룰을 만드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우리의 길이 외롭고 험난한 것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이것을 하지 않으면 양당제와 지역주의라는 강고한 틀에서 현재의 정치구도가 영원히 지속될 것

 

“지금 가장 뼈아픈 것이 우리의 좋은 뜻을 세력이 없어서 펴지 못하는 것

 

꼭 국민참여당의 이름이 아니라도, 당 대표가 유 아무개가 아니라도, 대한민국의 정치지형을 바꿀 수만 있다면, 게임의 근본적인 구조를 바꿀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포기하더라도 아깝지 않을 것

 

(관련기사: 뉴스페이스-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3494 )

 

 


Posted by 아프로만 노하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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