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대한민국 진보 언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조중동이 생산하는 어젠다에 고~대로 끌려다닌다는 겁니다. 왜냐고요? 그게 장사가 잘된다는 걸 지들도 알거든요.

대한민국 진보가 수꼴의 어젠다에 질질 끌려다니면서 먹고사니즘에 골몰하고 있는데
, 무슨 놈의 이슈 파이팅이 된다는 말입니까? 그것도 자발적인 순치까지 해가면서 말이지요.

  

이에 반해서 ㅈ일보는 어떤지 아세요?

자기네들의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건드리지 않는다면 그네들의 주 독자층을 고려하지 않은 파격적이고 진보적인 이슈를 다루기를 서슴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무엇이라고 하는가? 우리는 오피니언 리더이다. 이슈를 생산하는 언론이다. 할 말은 하는 신문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신문을 읽는 독자층도 거부감없이 받아들입니다
. ~ 그렇네. 앞날을 내다보고 선구적인 이슈를 개발해 내는 거구만.. 이런 식으로 전혀 거부감없이 받아들인단 말이죠. 그런데 대한민국 진보언론들은? ㅈ일보가 바닥에 떨어뜨린 부스러기 열심히 집어먹고 있어요. ? 먹고 살아야 하니까!!

 

 

제가 말씀드린 이 부분이야말로 대한민국 진보언론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진보'언론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으면 최소한 자발적 순치라도 거부하던지 아니면 '진보'라는 글자를 떼 버리길 충고합니다.
 


이것 역시 코멘트를 붙이고 자시고 할 것이 업습니다. 제가 지금 퍼온 기사와 칼럼을 쭉 보시면 감이 잡히실 겁니다.

 

 

  고미생각 드림 / 2012-05-14 




 아프로만

[사설이런 후진적 정당에 진보의 미래 맡길 수 있나  - 513일자 한겨레 사설 입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532581.html

 

저는 조선일보 사설인 줄 알았습니다.

 

이 노무 언론들 소위 진보진영도 악날 하긴 조중동과 쌍벽 입니다.


 

■ 편집: 노하우업 닷컴 - 
http://knowhowup.com/179 
■ 원문 및 토론: 노하우업 카페 - http://cafe.daum.net/knowhowup/Dnqf/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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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절차 짓밟은 ‘구태’…당권파 ‘고립무원’ / 한겨레 신문

한겨레 신문ㅣ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등록 : 2012.05.13 19:02수정 : 2012.05.13 21:39

*기사출처 :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32576.html

 

 

폭력사태뒤 당의 미래는

오만한 당권파·미숙한 비당권파…당 미래 안갯속

탈당·독립 땐 양쪽 다 타격…‘분당’까지는 안갈 듯

 

기사 발췌]

통합진보당의 미래가 암울한 것은 앞으로 당을 맡게 될 비당권파의 정치적 타협 능력 역시 미숙하다는 점에 있다. 비당권파들은 진상조사보고서를 근거로 비례대표 경선을 ‘총체적 부실·부정’으로 규정하고, ‘경쟁부문 비례대표 당선자 및 후보자 전원사퇴, 비례대표 1석 반납’을 대외적으로 선언해버렸다. 의지는 평가할 만하지만, 사태 초반부터 타협의 여지를 없애버린 측면이 있다. 조사보고서의 부실에 불만을 갖고 있는 당원이 꽤 있는데도 비당권파는 ‘일부 미흡한 점이 있다’고만 했을 뿐 사과도 없이 정면돌파를 택했고, 이는 갈등의 수위를 키운 원인이 됐다.

 

비당권파가 13일 저녁부터 전자투표를 통해 ‘비대위 구성’과 ‘경쟁부문 비례대표 사퇴 결의안’ 등 중앙위 핵심 안건을 처리하면서, 당내 갈등이 더 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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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진보지 뒤적거리다 ..다음의 한겨레 기사 읽다가..이 뭥미 햇다는

 

민주주의 절차 짓밟은 ‘구태’…당권파 ‘고립무원’

 

제목만 보면 넘쳐나는 그렇고 그런 기사이거니 할것이다...보면 알겠지만 내용도 그렇다..그런데 서두 위에....큰 글씨로

 

오만한 당권파·미숙한 비당권파…당 미래 안갯속...이라는 문구가 보이고

 

그 기사 본 글 중단 약간 밑에....

 

 통합진보당의 미래가 암울한 것은 앞으로 당을 맡게 될 비당권파의 정치적 타협 능력 역시 미숙하다는 점 있다.....중략....


의지는 평가할 만하지만, 사태 초반부터 타협의 여지를 없애버린 측면이 있다. 조사보고서의 부실에 불만을 갖고 있는 당원이 꽤 있는데도 비당권파는 '일부 미흡한 점이 있다'고만 했을 뿐 사과도 없이 정면돌파를 택했고, 이는 갈등의 수위를 키운 원인이 됐다.


....라는 저런 기사 내용이...보았는가...

 

비 당권파의 정치적 타협 능력 역시 미숙..

 

미디어 오늘의 다음 제목의 기사. 진보정치 ‘곪은 살’ 방치했던 진보언론 책임도 크다

 

한겨레는 어떻게 생각하나 입장이 궁금하다.....

  

그리고 통진당의 어제와 같은 물리적 폭력 사태가 있은후...조국같은 교수는 ...대선전에 터진것이 오히려 다행이라는 글을...

 

혹자는...일어날 일이 기어이 일어나고야 말았다는 사람도 있고 또..다른 일각에서는 내부의 모순을 외부의 환경적요인과 적당한 타협으로 덮어오던 것이 마침내 터진 것이라는 일각의 글도 보이던데.....그런데

 

 

정치적 타협이라.....그것도 미숙이라는 꼬리표를 붙여서 지적질한 한겨레...왠 자신감일까?

 

 

한겨레는 내심 자신들을 진보지가 아니라고도 말할지 모르지만...진보지로 오인 또는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어제의 일로 충격을 먹은 그 사람들에게...진즉에 묘수를 가지고 있었다면 그들의 충격을 줄일 수 있고 진보진영 전체를 구할 수 있었음을 고려해본다면....그 묘수를 그 익숙함을 홀로 간직한 한겨레는......욕심꾸러기 인가..ㅌㅌㅌ 아니면  개구쟁이인가..ㅌㅌㅌ

 

아니면...기냥...기계적 평등......어느쪽일까....그나저나 참 불편 스럽네....

이 놈의 벌레들.....ㅌㅌㅌㅌ

 

 

관련칼럼: 한겨레... 기계적 중립이 불편한 이유

 (만무대형 / moveon21 /2012 5 13)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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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새 조중동 논조가 조금씩 변하고 있죠..

 

한 이삼일 주사파 폭주 당권파 전횡 종북세력들의 패권주의 이런식으로 두들겨 패다가...

중앙위원회 속개를 당권파가 힘으로 저지하고 거기에 유시민과 심상정등이 대치하고 있는 사진이 각 언론 탑을 장식하면서 사람들에게 엄청난 인상을 줬나 봅니다.

 

어제 새똥지지자인 친구가 전화 와서

"야 유시민 대단하던데, 빨갱이 새끼들 다 잡아 족쳐야 되는데 저넘들 다 몰아내면 내가 유시민 지지자 할꺼다."

 

뭐 대충 이런 얘기를 하는 겁니다. 웃기더군요.

조선일보만 보다 보니 그런 식으로 통진당 문제를 바라보게 된 겁니다.

 

새누리가 파시스트와 신자유주의라는 다른 이념을 가진 세력이 믹스되어 있는데 역시 그 지지자들을 묶어 주는 이념은 "반공"이죠.

 

조중동은 통진당 내분을 주사파 , 종북 이런 프레임으로 세팅했는데

이건 오히려 유시민 심상정등 비당권파를 자유민주주의 수호세력으로 비치게 하는 역효과(그넘들 입장ㅎㅎ)를 내고 있는 거죠.

 

사람들한테는 엔엘이라는 세력이 실제로 모습을 드러낸 것만 해도 충격인데 이들과 시각적으로 가장 대비되는 곳에 유시민이 서있으니 놀랄 만도 하죠

 

반공 보수세력 사이에서 번지는 비당권파에 대한 엄청난 응원열기가 못마땅했던지 어제를 기점으로 논조를 바꿉니다.

 

주사파, 엔엘, 종북, 패권, 이런 단어들 중심의 기사에서 내분, 갈등, 분당, 파행, 이런 단어들이 눈에 띄게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제부터 통진당의 메인아젠다는 종북, 주사파에서 내분, 분당으로 옮겨 갈 겁니다.

 

오늘은 유시민이 부정선거를 인지했고 묵살하려 했다- 이런 기사도 났죠. 유시민등을 비판하는 당권파의 인터뷰도 동등하게 다루면서, 당내 파벌들의 더러운 권력다툼인 것 처럼 묘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문제가 해결 되도 조중동은

 

"봉합되지 않은 갈등"

"한국진보는 주사파에 의해 통제된다는 것을 확인한셈"

"짙게 드리워진 종북의 그늘"

"이미 정치적으로 사망한 정당"

 

이런식으로 해석을 몰고 갈 것이 분명하죠

 

놀라운 것은 조중동의 이런 논조 변화를 진보언론들도 또 그대로 따라가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또 한가지 놀라운 것!

 

엠팍에서 통진당 얘기가 사라졌어요~

 

아마 민똥 내부에서 통진당 문제 키우면 자기들한테 불리하다는 거 인지하기 시작했나보죠~

 

어차피 구석기든 신석기든 5 30일까지만 시간 끌면 의원직 보장되니 뭐 그 이후에는 해결국면으로 들어갈겁니다.

 

민노총 진보언론 하부조직이 모두 등돌린 마당에 예전과 같은 권력을 휘두르긴 힘들겠죠.

 

문제는 조중동의 논조가 변하면서 사람들이 구시대적 패권세력에 대항하는 민주세력의 보루라는 관점이 당내투쟁과 권력다툼에 골몰하는 분열세력으로 서서히 변해갈 우려가 있다는 거죠.

 

이렇게 되면 당권파를 정리해도 진보정당은 비참한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당내 민주주의 회복(구태당권파응징)이라는 애초의 컨셉을 진보언론이 계속 고수해야 승리든 뭐든 진보세력은 얻는게 있죠.

 

이런 식으로 양비론,  심지어는 다죽어식의 논조에 진보언론까지 편승하면 결국 주사고 뭐고 진보는 쓰레기라는 결론 밖에 안 남게 되겠죠.

 

결국 새똥 민똥은 당권파가 정리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엔엘등이 사라진 대중적 진보정당의 탄생은 한국 주류 정치판에 심각한 위협이 될테니까요.

 

흐지부지 내지는 당권파의 승리와 비당권파의 비참한 몰락, 이것이 아마 한국주류세력들이 가장 원하는 시나리오겠죠

 

 

관련칼럼: 통진당 관련 조중동 논조가 변하고 있네요

 (답답이 / moveon21 / 2012 5 10)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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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략)

 

요즘 한창 희한하게 눈에 띄는 단어가 또 있다. '당선인' - 이 단어다.

 

4.11총선이 끝나자 저마다 선거 관련기고가 쏟아져 나오는 데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어가 '당선인'이다

 

예전에는 당선자(當選者)라고 표기를 하였다 이것을 당선인(當選人)이라고 표기정정을 요구한 게 이명박 집권부터다. 당선인(當選人)으로 정정을 요구한 이유가 뭔고 하니 당선자(當選者)에 자() 음훈 ''()' 여서 비하칭이기 때문이란다. 이게 '오사카' 식 관행의 해석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렇다면 당선인이라는 보도기사를 쓰는 기자(記者) 호칭은 어째서 기인(記人)으로 표기 정정 안하나?

 

놀라운 것은, 그 어떤 언론도 여기에 반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수구언론은 물론이고 소위 진보라는 매체들 역시나 끽소리 없이 당선인으로 통일된 표기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개탄스러운 것은 그 놀라운 '순치성향' 이다.

 

당선자(當選者)라고 표기하면 잡혀서 감옥소가나? 그런 것도 아니라면 이거야말로 '자발적 순치'= . 알아서 기었다 - 는 얘기다. 이러고도 한국에 진보언론이 있다고 할 수 있나? 한국의 진보라는 게 이래서 가짜다.

 

(중략)

 

무의식적 '습관성' 언어가 의식세계의 법과 제도를 결정한다

 

진보란 관성에 대한 극복이다 - 아프로만 어록

 

 

관련칼럼: 총체적 반대말은? 초등학생이 대답했다 구체적

 (아프로만 / 노하우업 까페 / 2012 5 8)   원문 보기

 

 



Posted by 아프로만 노하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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